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국의 장베이웬을 2-0(21-19 21-1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이전에도 올해 초부터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안세영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시즌 8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8강에서 일본 선수 오쿠하라 노조미와 대결할 예정이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과 공희용(전북은행) 조도 8강에 진출했다. 그들은 홍콩의 영앤가팅-영푸이람 조를 2-0(21-19 21-11)으로 이기고 8강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번 경기는 이틀 연속의 우천 취소 뒤에 열렸으며, LG는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뛰어난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했습니다.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3 피안타 1 볼넷 5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켈리는 시즌 8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LG는 4회 말에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문성주의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얻어 3-0으로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7회에 한 점을 돌려 추격을 시도했으나 LG 투수들의 묵직한 호투로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LG의 3-1 승리..
영화감독 조현철의 첫 작품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에 품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데뷔작으로서 기대를 모으며, 이전에 'D.P.'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주목받은 박혜수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김시은이 주요 역할을 맡아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너와 나'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감독 조현철의 감수성이 세밀하게 녹아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박혜수와 김시은의 연기로 더욱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커밍 순 이미지와 대표 스틸 사진을..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7회 우승 명문인 뉴욕 양키스가 110년 만의 10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기록적인 연패 수렁을 빠져나왔다. 이번 연패 위기에서 양키스를 구한 주역은 그들의 '캡틴'인 애런 저지였다.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전날 워싱턴에 패해 1982년 이후 41년 만의 9연패 늪에 빠져있던 양키스는 드디어 연패의 지옥에서 벗어났다. 만약 이날도 경기에서 패했다면 1913년 이후 110년 만에 10연패에 빠질 뻔했다. 양키스는 애런 저지를 중심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애런 저지는 지난해 62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선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돋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