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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번 경기는 이틀 연속의 우천 취소 뒤에 열렸으며, LG는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뛰어난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했습니다.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3 피안타 1 볼넷 5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켈리는 시즌 8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LG는 4회 말에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문성주의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얻어 3-0으로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7회에 한 점을 돌려 추격을 시도했으나 LG 투수들의 묵직한 호투로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LG의 3-1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LG는 65승 2 무 38패로 선두를 유지하며 힘을 보탰고, 롯데는 50승 55패로 4연패를 기록하며 상위권과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LG는 다음 주말에 NC 다이노스와 맞붙을 예정이며, 롯데는 KT 위즈와 대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