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가 인터 마이애미의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린 리그스컵 결승에서 내슈빌 SC와 1-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클럽 최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메시의 무시무시한 득점 능력이 결승에서도 빛을 발휘하며, 메시의 기여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로 인터 마이애미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메시는 전반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선제로 이끈 후, 이후에도 득점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승부차기에서의 치열한 경쟁 끝에 메시와 팀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뛰는 미국 프로축구(MLS) 구단에서 뛰며 미국에서..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호세 알투베(33)가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알투베는 2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 홈런)를 기록했습니다. 알투베는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8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1회 말과 5회 말에 연속 안타를 치며 현역 선수 중 7번째로 2000안타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알투베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 중인 미겔 카브레라(40·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이어 2000안타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단 경기 2000안타 돌파를 이뤄냈습니다. 알투베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진스(NewJeans)의 성공적인 해외 투어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일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3'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들은 아직 일본에서 공식적인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급속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뉴진스의 일본 내 첫 무대에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뉴진스의 열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놀라울 만큼 크며, 주최 측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뉴진스는 'Ditto'와 'OMG'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밴드 편곡 버전으로 무대를 펼친 이들은 'Cookie', 'Attenti..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루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1 홈런) 1타점 1 득점 1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7일 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6 홈런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후의 성적은 아쉬웠습니다. 2회 말에는 2사 1,2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며, 5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 7회 말에는 2루수 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