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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가 여름휴가철에 맞춰 FM4U 스페셜 DJ로 활약할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준혁과 유인나는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출격하며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오전 11시를 진행합니다. 이준혁은 지난해 '브카'에 출연해 게임과 그림책 '안녕 팝콘'을 소개한 바 있으며, '비밀의 숲'과 '60일 지정생존자' 등으로 사랑받은 인기 배우입니다. 또한 지난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 3'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인나는 8일과 9일에 '브카'를 진행합니다. 지난 4월에도 '브카'에 출연해 목소리 연기와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과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5년간 진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라디오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란 제목으로 스페셜 DJ 특집을 진행합니다. 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이상순, 발라드 분야에는 박재정이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배우 진서연은 14일부터 정지영 DJ를 대신해 '오늘아침'을 진행합니다. 라디오 DJ로서의 로망을 갖고 있던 그녀는 이번 기회에 진솔하고 즐거운 소통을 청취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스페셜 DJ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라디오 방송은 오전 11시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저녁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그리고 오전 9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방송됩니다. 실시간 청취는 수도권 FM 91.9 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가능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