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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빅히트뮤직은 17일에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 소식을 공개하며 슈가의 병역의무 이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슈가는 진과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에 들어가게 되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RM, 지민, 뷔, 정국만이 남게 됩니다.
슈가는 1993년생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온 상태였습니다. 이전에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입영 연기를 받아오며, 이해당사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이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깨 부상으로 고생하며 2020년 11월에 어깨 수술을 받았습니다.
슈가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팬들에게 특별한 행사나 공식 이벤트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팬 여러분들은 슈가의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솔로 앨범 'D-데이'로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슈가의 군 복무 기간 동안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고, 건강하게 복귀할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