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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세 가수 윤항기가 폐결핵 말기로 판정받고 6개월 시한부 삶을 살았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7월 23일 방송된 TV CHOSUN의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의 멤버로 알려진 윤항기의 인생사가 그려졌습니다.
윤항기는 아내를 가장 무서워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으로 소개하며, 과거에는 가족을 등한시했고 특히 아내에게 많은 죄를 지었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윤항기는 폐결핵 말기로 판정받아 당시 의술로는 치료가 어렵다며 6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정신적이고 육체적으로 고생하며 간호해 준 덕분에 1년 만에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키보이스에 대해 윤항기는 한국의 비틀스로 불리기도 했으며 노래뿐 아니라 쇼 공연으로도 인기를 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윤항기는 자신의 곡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윤항기는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간의 어려움과 기적적인 회복 과정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