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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도-국가대표-한희주(왼쪽)-김미정-대표팀-감독(오른쪽)
한국-유도-국가대표-한희주(왼쪽)-김미정-대표팀-감독(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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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희주(KH필룩스)가 유도 여자 70㎏급 1라운드에서 북한 대표팀 선수 문성희와 남북 대결을 펼칩니다. 한희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63㎏급 동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로,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한희주의 상대인 북한 대표팀 선수 문성희는 2002년생으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북한이 문성희를 메달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체급의 대표팀 선수들도 북한 선수들과 '남북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자 66㎏급 선수 안바울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하며 북한 선수 리금성과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고, 남자 73㎏급 선수 강헌철도 1라운드에서 북한 선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 유도 대표팀이 문성희, 리금성, 김철광을 포함하여 여자 48㎏급, 여자 52㎏급, 여자 78㎏급의 여선수들과 남자 60㎏급 채광진까지 7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북 대결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