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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스템의 글로벌화에 주목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공식 채널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K-팝 산업을 선도하는 하이브와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공식 채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X), 틱톡, 페이스북 등 5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개설되었습니다. 이러한 오픈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걸그룹의 데뷔까지의 과정이 시리즈 영상으로 공개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거나 최종 데뷔 멤버를 선택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연습생들을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첫 시도입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의 사전 영상 대담도 오픈되었습니다. 방 의장은 이번 오디션을 "꿈을 지닌 젊은이들이 스타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응원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ABEMA,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 가능하며,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택하는 투표도 진행됩니다. 연습생들의 면면은 8월 28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