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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지난 8월 12~13일에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방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고퀄리티 공연을 선보였다.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서 태연이 지난 2017년 '태연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 인 방콕'을 시작으로 태국 최초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2018년 12월에는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로 또 다른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펼침으로써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팩트 아레나에서 펼친 2회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현지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였다.
공연에서 태연은 'INVU'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사하며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그런 밤', '세트 마이셀프 온 파이어' 등 열정적인 곡들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Siren', 'Cold As Hell', '품', '어른아이', 'Weekend', 'No Love Again', 'You Better Not',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약 2시간 동안 총 24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팬들 또한 'TY 4EVA (TAEYEON Forever)', '태연국' 등의 문구가 적힌 카드 섹션 이벤트로 태연을 응원하며 감동을 표현했다. 태연은 싱가포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