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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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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0일에 이 정보가 발표되었다. 현실적으로 유럽 국가와의 평가전을 섭외하는 것은 어려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결정하게 되었다. 계약서는 아직 서명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결정된 상태라고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 동안 영국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협의했다. 웨일스와의 경기는 다음 달 8일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멕시코는 TV 중계 시간 등의 이유로 평가전 일정을 철회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두 번째 평가전 상대로 결정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이 진행되는 상황 때문에 새로운 상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경기 날짜는 9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장소와 시간 등은 협의가 더 필요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중동 국가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한편,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도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며, 베트남과의 평가전 역시 예정되어 있어 축구대표팀은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