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윤필재(의성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15일에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윤필재는 결정전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2로 이기고 13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윤필재의 장사씨름 대회 공정은 8강에서 최원준(창원특례시청)과의 승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윤필재는 왼손으로의 덧걸이와 밀어 치기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18회 태백장사인 노범수(울주군청)를 2-1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윤필재가 허선행에게 첫 번째 판을 내주었지만, 그 뒤로 연속으로 빗장걸이로 승리하여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판에서 윤필재가 뒤집기를 허용했지만,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역전승을 차지하고 태백장사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윤필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으로 추석장사 대회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황소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