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4강에서-아쉽게-패배한-한국-장우진-임종훈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4강에서-아쉽게-패배한-한국-장우진-임종훈 / 출처: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반응형

한국 남자 탁구 복식 2개 조가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중국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한국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7개 종목 전체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남자 복식 세계 1위인 장우진-임종훈 조는 중국의 마룽-왕추친 조에 1-3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을 놓쳤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동메달 2개에 그쳤으며, 한국 남자 탁구 복식은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입니다.

반면 중국은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확정, 남자 단식에서도 유력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은 모든 종목에서 석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아직 결승을 앞둔 종목 중 하나가 여자 복식인데, 한국의 신유빈-전지희 조가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여자 단체 은메달, 남자 단체 동메달, 혼합 복식 동메달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나섰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중국의 우세함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