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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스타다큐 마이웨이 프로그램은 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8090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개그맨 지영옥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80년대 후반, '쓰리랑 부부'라는 인기 개그 코너에서 억척스러운 집주인 '지 씨' 아줌마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지영옥은 "방 빼!"라는 유행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녀는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선의가 배신으로 돌아왔습니다. 5번의 사기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게 되어 집과 재산을 처분해야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깊은 상처와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치매 판정 소식을 듣게 되어 어머니의 상태와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힘을 내고, 어머니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 인생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프로그램은 지영옥의 이야기를 17일 저녁 7시 50분에 시청자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