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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한국형 수사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을 담은 레트로 범죄수사극으로, '박영한' 형사가 부패 권력과 싸우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그린다.
이번 작품은 '수사반장'의 형사 4인방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박영한'을 이제훈이 연기한다. '박영한'은 대책 있는 '깡'을 가진 촌놈 형사로 누구보다 단단하면서도 인간적이며 통찰력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또한, 이동휘는 '김상순'으로 변신해 본래 가난한 집안 출신의 형사인데, 박영한과의 만남이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 최우성과 윤현수도 각각 '조경환'과 '서호정' 역할로 활약하는데, 이들의 성장과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제작진은 원작 작품의 감독이며, MBC 드라마 IP개발팀에서 발굴한 신예 작가와 경험 있는 작가가 함께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수사반장'은 국민 드라마로 18년 동안 880회에 걸쳐 방송되었으며 레전드의 귀환으로 큰 기대를 받는다.
드라마는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며, '박영한' 형사 4인방의 젊은 시절을 다루며 원작과의 차이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