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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부모님의 사기 피해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혁은 부모님이 여러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부모님이 다 퍼주고 디저트까지 내주는 인심 덕에 남는 게 없어 망한 식당이 많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이 복이 다 너에게 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오히려 사기 피해를 당하셨다"며 "25년간 모아둔 집 사는 돈을 다른 식당에 투자하려다가 중간에서 사기를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당시 뉴스까지 된 사건으로 알려져 있었다.
민우혁은 "내가 긍정적인 편인데 그건 아버지 덕분"이라며 "그때 아버지가 '우리가 언제 돈이 있었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희망을 주시더라"라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혁이 백예리 매니저와 매니저의 남자친구를 초대해 편안한 시간을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우혁은 매니저와 함께 음식 준비를 하며 아버지의 식당 경험을 이야기했다. 또한, 민우혁의 4대 가족들과 매니저 커플의 따뜻한 모습도 방송됐다.
'전참시'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민우혁은 오는 10월 15일에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