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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4연승을 거뒀습니다. 2023년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은 6-1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전적으로 51승 1 무 51패를 기록하고 5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키움은 46승 3 무 65패로 3연승 행진이 끊겼습니다.
경기에서는 두산이 첫 회부터 앞서가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1회 초에 조수행과 호세 로하스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양석환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습니다. 이어진 3회에도 김재호와 김재환의 안타와 플라이 실책을 통해 3점을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습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두산은 8회 초에 대타로 나선 양의지의 솔로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은 9회에 추격을 시도했으나 한 점만을 만회하며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호투를 펼쳐 3 피안타 2 사사구 7 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11승(3패)을 달성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양석환과 강승호가 각각 2타점을 올려주었습니다.
키움의 선발투수 김선기는 4이닝 동안 8 피안타와 5 실점(2 자책)을 내주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을 통해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최하위인 키움을 이기며 5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