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은 5일 서울 종로구 카페 아티스타에서 '동네멋집' 기자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김명하 PD, 공간 기획자 유정수, 배우 김지은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솔루션 후기 등을 공유했습니다.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변신시키고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김명하 PD는 정규 편성에 대해 "SBS 예능국에서 3년 만에 파일럿 후 정규 편성이 된 경우인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의 취지를 좋게 봐주셔서 좋은 결과를 낸 거 같다. 제작진의 입장에서 설렘도 있지만 8할은 긴장된다. 실망시키지 않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은은 "3년 만의 정규이라는 점에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는 정해진 (녹화) 시간에 오면 되는 제작진, 유정수 대표님은 밤새 뭔가를 하더라. 항상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 나도 누가 되지 않게 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정수 대표는 "파일럿을 찍고 '좋은 경험 했다'로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제작진들이 무조건 정규 갈 거라고 하더라"며 "어떤 걸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정규가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동네멋집'은 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