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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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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쇼핑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에 책임 있는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서는 대통령실의 변명을 비판하며 국민의 분노를 언급하고,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힐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리투아니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도중, 현지 매체에 그녀의 명품 쇼핑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지만, 일부 관계자는 김 여사가 물건을 구매하지는 않았으나 호객 행위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하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보도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핵심 관계자의 변명을 어이없다고 비판하며, 김 여사가 쇼핑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인의 호객으로 명품 매장에 들어간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실의 경호원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에 대한 대통령실의 문제의식은 없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허술한 경호 상황과 변명이 국민의 짜증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재 리투아니아를 거쳐 폴란드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고리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한 매체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김 여사가 직원의 호객으로 매장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는 보도가 나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대통령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한 매체는 김 여사의 쇼핑 보도가 사실인지 확인할 것을 대통령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함께 주말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이와 비판이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