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특종세상' 출연 11년 전 위암 말기 판정 및 가족 이야기 고백

MBN-[특종세상]-가수-김정수-위암-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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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수는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딸 부부의 아이를 돌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를 돌보며 육아 경험을 쌓고 있는 김정수는 그동안 이렇게 육아를 처음 해보는 것이라며 최선의 사랑을 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정수는 11년 전 건강 이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11년 전 운동 중에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 이때 위의 8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정수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음식을 토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의지력으로 극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김정수는 가수 활동 중에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겪은 어려운 시기도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어 가족과 멀어져 생활하게 된 상황에서 히트곡 '당신'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수는 현재 건강을 잘 관리하며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