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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홈택스의 메뉴 체계와 디자인을 완전히 개편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구성에서는 '조회/발급', '신청/제출'과 같던 최상단 메뉴를 '세금신고', '장려금·연말정산', '전자(세금) 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으로 직관적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납세자 유형에 따라 메뉴를 개인납세자, 개인사업자, 법인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메뉴'로 제공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에서는 고령자나 저시력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모니터 크기에 맞춰 상·하 확장형 화면과 큰 글자 크기로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통합검색창과 로그인 기능도 초기 화면에서 보이도록 변경되었으며, 통합검색창에는 인기검색어와 함께 검색 키워드를 자동 완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납세자 유형에 따라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묶어 '방문자별 맞춤 메뉴'와 최근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한 '최근 인기 메뉴'도 제공됩니다. 국세청은 이번 개편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홈택스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